NHN이 4일 창사 후 처음으로 ESG(환경, 사회적 책무, 지배구조 개선) 경영 비전과 전략,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NHN 경기 성남 판교 사옥 전경. NHN 제공

NHN은 지난해 3월 이사회 아래에 ESG위원회를 만들고 ESG 전담 조직 및 13개 그룹사 대표진으로 구성된 ESG회의체를 설치하는 등 ESG경영을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한국 ESG기준원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얻었다.

NHN은 보고서에서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ESG 비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동반 성장 ▲책임 있는 디지털 사회 ▲디지털 포용 등의 3대 핵심 가치를 실천한 ESG 주요 성과와 중장기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사옥과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공개했다.

NHN은 올해 안에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와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대응 계획도 예고했다.

정연훈 NHN ESG부문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ESG 활동과 성과를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렌스 정기홍 기자 bonnylim@naver.com 정기홍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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