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펄펄 끓는다…낮최고 36도까지 치솟아, 폭염 당분간 계속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8.01 10:55 | 최종 수정 2023.08.01 13:10 의견 0

1일 낮 최고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높은 31∼36도로 예보됐다.

광화문광장 무지개 분수대. 정기홍 기자

게릴라성 집중 소나기도 내린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과 산지, 대전·세종·충청·전북 동부에는 오후~저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최고 예상 강수량은 60㎜다.

폭염이 며칠째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1일 오전 기준 13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제주 해안과 남해안, 전라 서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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