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역대급 임단협 협상"...현대차 노사, 성과금 400% 인상 등 임금 협상안 타결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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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21:42 | 최종 수정 2023.09.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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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역대 최고 임금 인상안을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안은 오는 18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확정된다.
현대차 노사는 12일 울산공장에서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최종안에는 기본급 11만 1000원 인상, 성과금 400%+1050만원, 주식 15주, 상품권 25만 원 지급 등이 포함됐다.
정년 연장은 정부 정책과 법 개정 등을 지켜본 후 내년 상반기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노사는 또 2년간 생산직 11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내년 800명, 2025년 300명을 충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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