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사우디 1-0 잡고 클린스만 감독 취임 6경기만의 첫승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9.13 04:59 | 최종 수정 2023.09.13 10:00 의견 0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조규성이 1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클린스만 감독의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물리치고 감독 취임 6경기 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조규성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사우디와 평가전에서 전반 32분 조규성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클린스만 감독은 앞선 5차례(3무 2패)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한국은 슈팅에서는 18대 7, 유효 슈팅에서는 9대 2로 크게 앞섰다.

사우디아라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한 축구 국가대표팀 11명의 모습. 이상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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