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서 한국 첫 금메달 나왔다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9.24 17:59 | 최종 수정 2023.09.24 18:36 의견 0

한국 태권도 품새 종목 간판 강완진(강원 홍천군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민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강완진은 2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대만의 마윈중을 꺾고 정상에 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호 금메달의 주인공 강완진 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강완진은 공인 품새 고려와 자유 품새로 치른 결승전 1·2경기에서 각각 8.000과 7.460점을 받아 마윈중(7.880, 7.080점)을 눌렀다.

가로·세로 각각 12m의 경기장에서 경연하는 품새는 7명의 심판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5명의 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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