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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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6:17 | 최종 수정 2023.10.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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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한 중학교 학생이 학교 건물에서 극단 선택을 했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이 학교 3학년 여학생 A 양이 학교 건물 6층에서 투신했다.
교사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A 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A 양의 추락과 관련한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하고 교우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따돌림 등 학교폭력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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