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 갖히기도'···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아파트 1300여 전 세대 정전, 1시간 만에 복구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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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19:57 | 최종 수정 2023.12.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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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친 한파 영향으로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아파트 전 세대가 17일 오후 6시쯤부터 1시간여 동안 정전됐다가 1시간 여만에 복구됐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각 가정의 전기는 물론 엘리베이터도 멈추면서 엘리베이터 안에 주민이 갇혀 소방 대원들이 출동해 구출했다.
정전은 1시간여 동안 이어지다 저녁 7시쯤부터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한국전력은 한전의 송·배전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혀 단지 내 배선에원인이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이 아파트 단지는 1300여 세대로 1986년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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