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가양동 아파트서도 불···'전기 누전? 관리 소홀?' 궁금한 잇단 아파트 불 원인

정기홍 기자 승인 2024.01.13 12:49 | 최종 수정 2024.01.13 12:51 의견 0

서울 강서구 가양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91명이 대피했다.

올 겨울 들어 아파트에서 크고 작은 불이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2일 9시 반쯤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의 14층에 불이 나 한 시간 반 만에 꺼졌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15층 아파트의 14층에 불이 나 시커먼 연기가 나는 모습. KBS 뉴스 캡처

소방 인력 60여 명과 차량 20여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았고, 주민 90여 명이 대피했다.

저작권자 ⓒ 사이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