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직무 긍정평가 24%…“지난주보다 1%p 오른 건 반올림”[한국갤럽]
정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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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2:38 | 최종 수정 2024.04.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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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의 4월 넷째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전주와 비슷한 24%로 나왔다.
갤럽은 지난 23~25일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를 통해 18세 이상 1001명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 11.8%)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4%, 부정평가는 65%로 나타났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3%포인트 내렸다.
갤럽은 "이번 주 수치 변화는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며 "직무 긍정률이 수치상 1%포인트 바뀐 것은 소수점 아래 반올림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21%), ‘소통 미흡’(15%), ‘독단적·일방적’(9%), ‘의대 정원 확대’, ‘통합·협치 부족’(이상 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외교’(이상 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3%)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은 13%였다.
국민의힘은 3%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2%포인트 내렸고, 조국혁신당은 1%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내년부터 시행하는 금융투자소득세를 찬성하는 응답은 44%, 부정 응답은 38%였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등 금융투자상품으로 연간 5000만 원을 초과한 양도차익을 얻은 투자자에게 차익의 20~25%를 양도소득세로 부과하는 제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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