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서 주차하던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11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모 카페로 60대 여성 A 씨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카페에 있던 시민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 등 8명은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이 위험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카페는 주차장과 맞닿아 있는 곳이다.
다만 현재까지 운전자 A 씨에게 음주 등 법규 위반 정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차량 운전자는 경찰에서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