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4일 개장 직후 2%대 급락해 4060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 급락 여파 영향으로 낙폭을 키웠다. 외환시장 불확실성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 증시는 전날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폭락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2.82포인트(2.23%) 하락한 4,077.8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4400억 원, 기관이 120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이 5600억 원으로 고스란히 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3.50%), SK하이닉스(4.90%) 등 반도체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4.77포인트(1.61%) 떨어진 903.60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