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차익 실현성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이 반발매수세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4일 오전 11시 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4.04포인트(1.99%) 하락한 4137.8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조 4000억 원어치를,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1조 7000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도 43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현물시장에서 1조 9000억 원, 선물시장에서 6000억 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은 낙폭을 키우고 있다.
한동안 랠리를 이끌어 왔던 삼성전자(-3.60%), SK하이닉스(-5.16%) 등 대형 반도체주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ㄷ고 현대차(-4.97%), HD현대중공업(-6.59%), 기아(-3.40%), 삼성물산(-3.09%) 등도 약세다.
KB금융(2.16%), 셀트리온(0.80%) 등은 소폭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61포인트(1.60%) 오른 929.16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