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신림역에 이어 또 흉기 난동···경기 성남시 분당 AK 플라자서 시민 5명 다쳐

경찰, 흉기 난동 용의자 긴급체포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8.03 19:05 | 최종 수정 2023.08.03 19:16 의견 0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AK 플라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5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은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6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 플라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사람들이 다쳤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현장을 본 네티즌들은 "젊은 남성이 검은 후드티를 입고 칼로 백화점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시민 10명 정도가 찔렸다"는 글을 SNSN에 올렸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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