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홈런 2개 맞아도 3연승 했다···3연패 토론토 살려

클리블랜드전 5이닝 3실점, 1점 홈런 2개 맞아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8.27 07:35 의견 0

류현진이 3연승을 일궜다.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7일(한국 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벌인 2023 MLB(미 프로야구) 홈 경기에 선발 등판, 승리 투수가 됐다. 5이닝을 3실점(2자책점)으로 막아 팀이 8대 3으로 이겼다.

류현진 선수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전,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이어 내리 3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이번 시즌 성적은 3승 1패(5경기), 평균 자책점은 1.89에서 2.25로 나빠졌다. 5회까지 투구수는 60개에 불과했다.

토론토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71승59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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