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바짝 쫒는다...황희찬 잉글랜드 리그 8호, 팀 승리 결승골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2.06 07:21 | 최종 수정 2023.12.06 16:54 의견 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리그 8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9골을 한 골차로 따라붙었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올 시즌 리그 8호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올해 개인 9번째 골이다.

황희찬(왼쪽 첫번째 노란 유니폼)이 골을 넣는 모습. 울버햄프턴 홈페이지

황희찬은 전반 42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팀 동료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받은 뒤 속임수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제낀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대0으로 번리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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