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크리스마스 용품 매장 꼬마들의 '성탄 욕심'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2.25 19:22 | 최종 수정 2023.12.25 21:59 의견 0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남겨둔 지난 23일 오후 서울의 한 크리스마스 트리매장의 진열대 모습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크리스마스 용품과 트리 소품은 참 다양하네요. 십여 가지 챙겨 가 거실에서 가족이 둘러앉아 만드는 트리는 한겨울 바깥 날씨와 대비되는 포근함 그 자체일 겁니다. 책상 등 집안 곳곳에 두어도 연말연초 분위기로는 그만일 듯합니다.

이날 트리용품 매장이 어른에게는 추억의 기억을 불러내고, 어린 아이에겐 설렘과 호기심을 돋웠겠다 싶습니다. 소품 하나하나가 행복을 전하는 전령사입니다.

크리스마트 용품 매장. 넓지 않은 매장에 부모들과 함께 온 어린 꼬마들이 10여분간 진열대를 돌며 들었다 놓았다를 하더군요. 초상권 때문에 얼굴을 못 찍어 아쉬웠네요.

진열된 크리스마스 용품들

크리스마스 진열대에 또 다른 여자어린이가 다가서 이것저것 만져보며 같이온 엄마에게 사달라며 칭얼댑니다. 어머니는 흔쾌히 아이의 '성탄 욕심'을 채워주었습니다. 이상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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