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현수막 하나 톡톡 튀네"···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자 4월 총선 현수막 눈길
정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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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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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에 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지역구에 내건 현수막이 화제를 낳고 있다. SNS에는 이 현수막 사진이 퍼지면서 입소문을 잇고 있다.
원 전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캠프 사무실 바로 건너편에 사무실을 내고 4월 총선에서 건곤일척의 승부수를 던진 상태다. 계양을은 지난 20년간 민주당이 5번 모두 당선된 지역으로 지금은 이재명 민주당 지역구다.
화제의 현수막은 원희룡의 이름 석 자를 특색있게 표현했다. ‘원’은 기호로, ‘희’는 한글, ‘용’은 동물(용) 문양으로 써넣었다. 원 전 장관이 건너편의 이 대표의 사무실을 비장하게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원 전 장관 측은 "현수막 내용을 특별히 튀게 만든 건 이름 석자를 걸고 비장한 마음으로 총선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이고, 진정성 있는 호소로 유권자들에게 진심을 전하겠다는 표현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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