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한덕수 총리 탄핵 않기로…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정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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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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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열고 “국정 정상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체, 국회·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달라”며 “그것만이 국가의 혼란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또 “공조수사본부 등 수사기관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진실을 밝혀달라”며 “진상규명을 위해 신속한 특검의 출범이 필요하다. 내란 관련 기관과 가담자는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논의에 대해선 “너무 많은 탄핵을 하게 되면 국정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겠다는 판단 때문에 일단 탄핵 절차는 밟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한덕수 총리(권한대행)랑 통화를 했다. 이제는 여당이 지명한 총리가 아니라 여야를 가리지 말고 정파를 떠나서 정부의 입장에서 국정을 해나가셔야겠다는 말씀드렸다. 총리께서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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