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서 불...480여 명 대피 소동

임지연 승인 2024.12.21 17:00 의견 0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불이 나 4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52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소통관 내 1층 식당가(푸드코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통관은 국회 기자단 기자실, 예식장, 식당 등이 있는 건물로,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기자와 하객 4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명은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경찰, 구청과 함께 진화에 나섰다. 진화엔 인력 66명, 장비 21대가 도원됐다.

불은 이날 오후 1시쯤 완전히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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