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우장산의 봄을 담아왔습니다.

우장산은 인근 봉제산과 함께 강서구의 알짜 공원 역할을 하는 산입니다. 방화동엔 더 큰 개화산도 있습니다.

아직 꽃의 향연은 아니지만 꽃 세상을 준비하는 기운들은 터질 듯해 보였습니다. 벌써 낮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면 만화방창 꽃대궐이 시작되겠지요.

이미 땅에는 푸른 싹들이 돋아나 봄은 무르익었습니다.

우장산 데크길. 새로 만든 길이다.

철쭉 꽃망울. 꽃망울과 같은 말이지만 꽃봉오리라고 하기엔 작다.

꽃 리허설을 하는 듯 벌써 잎들이 많이 돋아나 꽃처럼 보인다.

길섶에 자리한 개나리도 새싹을 돋우고 있다.

데크 도보길 아래에 있는 황토 맨발길. 꽤 길다.

강서구청에선 곧 발길이 잦아질 산 곳곳을 강력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고 있다.

이상 정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