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290년 수령의 솔고개 소나무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올해의 나무’ 보호수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의 보호수와 노거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목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올해의 나무'를 선정하고 있다.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올해의 나무’ 보호수 에 선정된 강원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솔고개 소나무'. 수령이 290년이다. 영월군
영월 솔고개 소나무는 용트림하듯 뒤틀리며 자란 독특한 형상과 아름다운 수형으로 '솔표 소나무'의 상표권 모티브가 된 보호수로 자연미의 상징이다.
나무의 미관뿐 아니라 솔고개 소나무 공원에서 마을 행사가 열리는 등 주민들의 화합 구심점 역할을 하고 외지에서도 자주 찾는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