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오는 6월 12일 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사회성과 측정'을 주제로 상반기 사회가치포럼을 개최한다.

사회성과 측정이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사업 활동을 통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하는 것으로, 정량화된 가치는 민간투자 시장에서의 투자 유치 시 객관적 성과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부 발제·사례 발표와 2부 토크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사회적가치연구원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성과 측정 방법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기업 '리맨'의 사회성과 측정 경험과 활용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도 공유된다.

포럼은 사회성과 측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1일 오후 4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주이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은 "사회성과 측정은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 유치와 지 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적 가치의 객관화 방안을 모색하 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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