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일은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기념하는 '무궁화의 날'입니다. 또한 '세계 고양이의 날(International Cat Day)'이기도 합니다.
'무궁화의 날'은 숫자 8을 옆으로 눕히면 '무한대(∞)'를 상징한다는 것에 착안해 무궁화의 의미인 '끝없이 피고 지는 꽃'을 상징하는 날짜로 지정했습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광복절 행사와 무궁화 축제를 겸하는 전시회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시는 8일부터 3일간 안동시립박물관에서 '2025 안동 무궁화 축전'을, 인천시는 오는 9∼21일 13일간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전시회'를 엽니다.
전국의 수목원 등에서도 무궁화 전시회들이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또 '세계 고양이의 날(International Cat Day)'입니다.
지난 2002년 국제동물복지기금(IFAW)과 동물 단체들이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의 인식을 개선하고 유기묘 입양을 촉구하며, 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IFAW는 세계 최대의 동물복지운동단체의 하나로, 유기된 동물 구조는 물론 캐나다에서 북극곰 사냥 금지 운동을 이끌어낸 단체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가 끝난 새끼 고양이를 물고 병원 옆 가까운 공터로 향하는 어미 길고양이 모습. 숭굴루 동물병원 인스타그램 캡처
일부 국가에서는 8일 말고 자체적으로 고양이의 날을 지정해 기념합니다.
일본은 2월 22일, 러시아는 3월 1일, 미국은 10월 29일을 고양이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세계 고양이 날과 별도로 9월 9일을 고양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서도 '고양이 날'을 맞아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합니다.
영화 '좀비딸' 측도 극중 마스코트인 반료묘 '애용이'의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애용이는 원작에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작품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 캐릭터입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뛰어난 적응력과 몰입도를 발휘하며 웹툰과 싱크로율 100%의 열연을 펼쳤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