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21일 새벽 서울 양천구 신월동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했던 화재와 관련해 70대 남성을 중실화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21일 새벽 발생한 서울 양천구 신월동 아파트 화재 현장 모습.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고 있다. 양천소방서

이 화재로 이 아파트 1층에 주차해 있던 차량 18대가 전소하고 주민 5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 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