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한화오션'으로 이름 바꾼다… 23일 임시주총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5.09 22:35 | 최종 수정 2023.05.09 23:19 의견 0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이름을 바꾼다.

대우조선해양 이사회는 9일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명을 ‘한화오션㈜’(Hanwha Ocean Co., Ltd.)으로 변경하는 등의 정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사내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의 새로운 이사 및 감사위원도 임시 주총에서 선임한다.

사내이사 후보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 후보도 공개됐다.

이신형 대한조선학회 학회장(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현낙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지 P. 부시 Michael Best & Friedrich LLP 파트너, 김재익 전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김봉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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