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2027년까지 6조 투자…이차전지·반도체 소재 집중 육성"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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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20:07 | 최종 수정 2023.07.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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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4일 국내·외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DHSMS 2027년까지 2차전지·반도체·친환경 소재 사업에 5조∼6조원을 투자해 매출 11조 4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SKC는 이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대폭 개편해 오는 2025년 7조 9000억 원, 2027년 11조 40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글라스 기판 등 반도체 소재 ▲동박·실리콘 음극재 등 2차전지 소재 ▲생분해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소재에 2조원, 2차전지 소재 1조 8000억원, 친환경 소재에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인수합병(M&A)을 통한 새로운 사업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M&A에는 1조∼2조원 가량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SKC는 투자 재원을 확보허기 위해 지난해 필름 사업 부문을 매각했고, 폴리우레탄 원료사업 자회사인 SK피유코어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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