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일본 2-1 역전 금메달로 3연패···이강인 병역 혜택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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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23:14 | 최종 수정 2023.10.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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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역전승해 아시안게임 3연패를 이뤄냈다.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후반 11분에 터진 조영욱(경북 김천 상무)의 역전 결승골로 일본 U-22 대표팀에 2-1로 승리했다.
한국 축구는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해 사상 첫 아시안게임 3연패를 이뤄냈다.
대표팀 22명의 선수 중 이미 김천 상무에서 병역을 마친 골키퍼 김정훈(전북)과 무릎 부상으로 면제 판정을 받은 이광연(강원)을 제외한 이강인(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등 20명은 병역 특례 대상이 됐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상병 조영욱은 조기 제대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 2-1 일본>
- 득점/ 우치노 고타로(전반 2분, 일본) 정우영(전반 27분) 조영욱(후반 11분, 이상 한국)
- 출전 선수/ 이광연(GK) 박규현(후반 45+4 설영우)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 정우영(후반 16 홍현석) 정호연 백승호 이강인(후반 27 안재준) 조영욱(후반 27 엄원상) 고영준(후반 16 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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