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럼피스킨병 확산 충남과 경기에 특별교부세 100억 긴급 지원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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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01:32 | 최종 수정 2023.10.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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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충남·경기 지역을 비롯해 전국 시도에 특별교부세 100억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한 이래 충남 태안군, 경기 김포시와 평택시 등에서 총 10건이 확인됐다.
교부세는 럼피스킨병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 운영, 위험 지역 소독 강화 등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활동 등에 쓰인다.
행안부는 23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등 서해안 5개 시도에 대한 소 농장 방역 정부 합동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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