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화여대생 미군 성 상납’ 등 막말로 큰 파장을 불렀다.
김준혁 후보. 선관위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8분 개표율 99.89% 기준 김 후보는 50.86%(6만 9877표)를 득표해 이수정 후보(49.13%·6만 7504표)에 신승했다.
김 후보는 ‘이화여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 등 선거 기간 동안 과거 막말들이 불거져 큰 논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