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들 “30일 하루 일반진료 중단...의사 수는 우리 주도로 검증”

정기홍 승인 2024.04.24 11:13 | 최종 수정 2024.04.24 12:36 의견 0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24일 “30일 하루 응급·중증 입원 환자 제외한 일반 환자 진료 중단을 한다”고 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 비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융합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 본관과 본관 앞에 있는 대한의원 건물(붉은색). 서울대병원 홈페이지

교수협 비대위는 “서울대 비대위 주체로 의사 수 추계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검증하겠다. 정부는 (서울대 비대위에서) 과학적 연구를 통한 숫자를 제시할 때까지 의대 2000명 증원 정책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의대 교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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