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 26∼27일 서울서 열린다…4년 5개월 만에만나

정기홍 승인 2024.05.23 15:40 의견 0

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靑島)에서 제8차 회의가 열린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3일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이달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김 차장은 "첫째 날인 26일 오후에 리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이 연이어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날인 27일 오전에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며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총리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함께 참석해 각각 연설하고 행사에 참석한 삼국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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