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찰위성 발사 실패…로켓 1단계 비행 중 폭발"
정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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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01:06 | 최종 수정 2024.05.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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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7일 밤 발사한 정찰위성 비행이 실패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로켓은 1단계 비행 중 폭발했다.
앞서 합참은 27일 “우리 군은 이날 오후 22시 44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방향으로 발사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으로 추정되는 항적 1개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발사체는 오후 22시 46분쯤 북한측 해상에서 다수의 파편으로 탐지되었으며, 한미 정보당국은 정상적인 비행여부를 세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었다.
일본 공영 NHK방송은 또 다른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폭발 등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에서 쏜 발사체가 레이더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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