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서 대낮 칼부림, 노래방 여성 도우미 숨져

정기홍 승인 2024.08.14 21:45 | 최종 수정 2024.08.15 22:35 의견 0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가에서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숨진 여성은 같은 20대 노래방 도우미였다.

경찰 로고

서울 관악경찰서는 14일 오후 2시 10분쯤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여성 A 씨를 체포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A 씨는 이날 신림동 당곡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상가 건물 지하 1층에서 올라오는 계단에서 지인인 20대 여성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저작권자 ⓒ 사이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