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최종 결정했다.
오 시장 측은 오는 13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출마 선언 장소는 4선 시장으로서 서울시정의 가장 중심축인 '약자동행 정책'을 '대한민국 정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의 대선 출마를 위해 이날 김병민 정무부시장, 이종현 민생소통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이지현 비전전략특보 등 서울시 정무직도 사임서를 제출했다.
선거 캠프는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맞은편에 선거 캠프를 꾸렸고 김 부시장을 캠프 대변인에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