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3] 삼성전자, 스페인 바르셀로나대성당 외벽 스크린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2.27 15:44 | 최종 수정 2023.02.27 15:58
의견
0
삼성전자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및 서비스 전시회로, 삼성전자의 브랜드 파워와 함께 홍보 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또 'MWC 2023' 행사장인 '피라 그랑 비아(Fira Gran Via)' 전시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치위원회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MWC 전시장 외부에도 홍보물을 설치했다.
전시장을 찾은 세계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술을 체험하면서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또 바르셀로나대성당 외벽 '캘럭시S23' 홍보 스크린과 함께 바르셀로나 공항과 도심에 운행되는 트램 등 곳곳에 설치한 갤럭시 광고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메시지를 추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독일의 'IFA(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지난 1월 말~2월초에 개최된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 등 세계 주요 행사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의 인지도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저작권자 ⓒ 사이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