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3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35도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2일 최고 27∼34도보다 다소 오르겠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도 더 느끼게 될 전망이다.
폭염 땐 쉬어주는 피서가 제일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24일, 한 가족이 휴일을 맞아 지리산 송정숲이 있는 덕천강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 정창현 기자
기상청은 2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5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은 지난달 18일 34도였다.
전북 남부 지방과 전남권 내륙, 경남 서부 남해안엔 새벽~낮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제주가 30∼80㎜, 전남권 내륙, 경남 서부 남해안 10∼50㎜, 전북 남부 5∼3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