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9일부터 다시 영하권 추위 온다···강한 바람에 30일엔 서울 체감온도 11도까지 떨어져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1.28 21:14 | 최종 수정 2023.11.28 21:46 의견 0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워져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9∼30일 기온이 점차 낮아져 전국 상당수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3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까지 내려가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 단기 예보

29일 아침 기온은 28일보다 1∼5도 낮아져 영하 7도∼영상 4도, 30일은 29일보다 1∼3도 더 낮아져 영하 11도∼영상 3도 예보했다.

29일 낮 최고기온은 0도∼영상 11도가 될 전망이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8도로 예상된다.

29일은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 전북에 1㎜ 안팎의 비 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수도권 일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주말을 앞둔 다음 달 1일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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