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노동운동' 김경율, 총선서 '개딸 상징' 민주당 정청래와 마포을서 맞붙는다
정기홍
승인
2024.01.17 11:26 | 최종 수정 2024.01.17 14:35
의견
0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이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포(을) 지역구에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있다. 개딸전체주의와 운동권특권주의, 이재명 개인 사당으로 변질된 안타까운 지금의 민주당을 상징하는 얼굴이 정청래 의원”이라며 “수많은 자질 논란과 부적절한 언행들에도 불구하고 마포을에서는 민주당이 유리하며 이번에도 어차피 정청래가 될 거다라고 자조섞인 말씀을 하시는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다들 아시다시피, 김경율 회계사는 진영과 무관하게 공정과 정의를 위해서 평생 싸워왔다. 약자가 억울한 일 당하는 곳에 늘 김경율이 있었다. 그 김경율이 이 마포에서 정청래와 붙겠다고 나섰다. 김경율과 정청래, 누가 진짜냐”고 강조했다
김 회계사는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광주광역시에서 컸고 연세대 철학과를 나와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해온 인물이다.
저작권자 ⓒ 사이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