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경기 1석씩 늘고 서울·비례 1석씩 줄어···국회, 총선 선거구 획정안 처리
정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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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20:03 | 최종 수정 2024.02.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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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4·10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에서 1석이 줄고 인천과 경기에서 1석씩 늘어났다. 대신 비례대표가 1석 줄어 21대 때와 같이 300석을 유지했다.
국회는 이날 재석 의원 259명 가운데 찬성 190명, 반대 34명, 기권 35명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은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을 줄이고, 인천과 경기에서 각 1석을 늘리도록 했었다.
원안에서는 전북 지역에서 1석을 줄이기로 했으나 대신 비례대표 의석수가 1석 줄었다.
이에 따라 지역구 의원은 253석에서 254석으로 한 석 늘고 비례대표는 47석에서 46석으로 1석 줄면서 국회의원 정수는 21대와 같이 300명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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