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와 이란-이스라엘 중동전 임박 등으로 인한 어제 폭락 장세에서 벗어나 6일 3%대 반등하며 2500선을 회복했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7% 하락한 2441.55, 코스닥은 11.30% 내린 691.28로 장을 마감했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3%(80.60포인트) 오른 2522.15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6일 하루 주가 추이 현황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6%(91.79포인트) 오른 2533.34로 출발해 장 내내 3%대 상승폭을 유지하며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5.62%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11.3% 급락했던 코스닥도 급반등해 6.02%(41.59포인트) 오른 732.87로 마감하면서 700선을 되찾았다.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 중반 보합권에서 마감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80전 오른 1375원 60전을 기록했다.

전날 960원대까지 올랐던 원-엔 환율은 100엔당 943원 16전으로 내렸다.

사이렌스 정기홍 jkhong4@naver.com 정기홍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사이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