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 김동환 사장,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정기홍 승인 2024.08.22 00:41 | 최종 수정 2024.08.28 19:40 의견 0

만취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빙그레그룹 3세 김동환 사장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21일 김호연 빙그레 회장 장남인 김동환 사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난 19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동환 빙그레 사장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단지에서 소란을 피우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관은 음주 상태였던 김 사장에게 귀가하도록 했지만 김 사장은 “내가 왜 잡혀가야 하냐”며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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