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11일 새벽(한국 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B조 예선 오만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원맨쇼로 오만에 3-1로 승리했다.

한국은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졸전 끝에 비기고 이날 오만에 승리해 승점 4점을 챙겼다.

구글 경기 결과

손흥민은 한국의 3골 모두에 관여했다.

손흥민은 황희찬의 전반 첫골 도움에 이어 1-1로 팽팽하던 후반 37분 이강인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고 이어 주민규의 골을 어시스트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오만에는 '손흥민'이 없었고 한국에는 손흥민 선수가 있었다.

사이렌스 정기홍 jkhong4@naver.com 정기홍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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