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씨가 레시피 알려줬다"···20억 복권 당첨자의 '대박 꿈'

임지연 승인 2024.10.09 22:35 의견 0

음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꿈에 나타나 레시피를 알려준 꿈이 의미가 있어 복권을 산 사람이 20억 복권에 당첨됐다.

9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2000 56회차 1등에 당첨돼 20억 원을 수령하게 된 A 씨는 복권에을 사기 전 백 씨가 나오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

20억 복권에 당첨된 A 씨. 동행복권 홈페이지

A 씨는 "꿈에서 요리하고 있는데 백 씨가 나와 레시피를 알려줬고 꿈에서 깼다"며 "며칠 후 학원에서 돌아오는 자녀를 마중 나갔다가 복권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복권을 샀다"고 말했다.

A 씨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출근 전 당첨을 롹임해ㅛ다고 했다.

A 씨는 "불현듯 복권이 생각이 나서 집에서 복권을 확인했고,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했다"며 "너무 놀랐고 믿기지 않았지만, 일단 출근을 먼저 했다. 아내와 가족들에게는 퇴근 후 당첨 사실을 알렸다. 아내가 '정말 되긴 되는구나'라며 함께 기뻐해 줬다"고 했다.

A 씨는 일주일에 한 번 로또복권과 스피또복권을 샀다고 했다. A 씨는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차를 교체할 때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이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