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영풍정밀 공개매수 성공...지분 34.9% 확보

영풍정밀, 고려아연 1.85% 보유해 경영권 분쟁 안정권 확보

정기홍 승인 2024.10.23 08:05 의견 0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제리코파트너스)이 지난 21일 마감한 영풍정밀 공개매수에서 지분 34.9%를 추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고려아연 본사가 입주한 서구울 종로 그랑서울. (주)창조건축

23일 제리코파트너스 등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영풍정밀 지분 35%를 주당 3만 5천 원에 사들였다. 이는 목표 수량의 99.6%에 이르는 물량이다.

이로써 최 회장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 경영권을 지켜내며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안정권으로 다가서게 됐다.

또 영풍정밀 우호 지분은 기존 35.31%에서 70.18%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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