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에 ‘4만 전자’ 찍었다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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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16:47 | 최종 수정 2024.11.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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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14일 결국 종가 기준 4만 원대를 찍었다. 4년 5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날 대비 700원(1.38%) 내린 4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4만원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전날 대비 2.37% 올라 5만 1800원까지 상승, 전날 4.53% 급락을 일정 부분 만회하는 듯했지만 마감을 앞둔 오후 4시를 전후해 하락 전환해 4만원 대로 마감했다. 52주 신저가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도 5.41% 급락한 17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지난 8일 20만 5000원으로 '20만 고지'를 되찾았지만 4거래일동안 13.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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