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서 경찰에 간급체포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3일 "법원에 체포적부심 청구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 측 변호인은 "출석 협의 중에도 불응했다고 체포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7월 26일 인사청문회 직후 소회를 말하고 있다. 국회방송

이 전 위원장은 전날 오후 자택에서 선거법 위반 험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출석을 6차례 불응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