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야당 후보 당선’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5%포인트(p)씩 동반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1월 2주’ 조사에서 ‘지방선거 결과 기대’에 대해 물은 결과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43%로 집계됐다.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33%였다.

3개월 전 같은 조사에서 3%p 차이가 났는데 그 사이 격차가 10%p로 더 커졌다. ‘의견 유보’는 24%였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동반 상승했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60%로, 직전 조사(12월 3주) 대비 5%p 상승했다. 민주당의 지지율도 45%로 직전 조사 대비 5%p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의 지난 7일 12·3 계엄 사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을 답보했다. 진정성은커녕 국민을 속이려는 속내가 보인다는 인식을 줬다.

국민의힘은 직전과 같은 26%에 그쳤다.

이 대통령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서는 ‘부적합’(47%) 의견이 ‘적합’(16%) 응답을 크게 앞섰다.

조사는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