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찔러주자 이강인 골 화답'…한국 축구대표팀, 베트남 6-0 대파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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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22:06 | 최종 수정 2023.10.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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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가 베트남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6골 차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손흥민(잉글랜드 토트넘), 이강인(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잉글랜드 울버햄프턴) 등 화려한 공격진과 철벽 수비수 김민재(독일 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적인 선수가 총출동 했다.
한국은 전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희찬이 한 골씩 넣어 2-0으로 앞섰고, 후반에는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골로 6-0 대승 했다.
베트남은 4-0으로 뒤진 후반에는 손흥민을 막던 베트남 수비수가 반칙을 범해 퇴장하면서 10명이 싸웠다.
이강인은 지난 13일 튀니지와 평가전(4-0 승리)에서 A매치 첫골과 두 번째 골을 넣은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골 맛을 봤다.
한국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 1-0 승리부터 최근 3연승을 했다.
한국은 오는 11월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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