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민 리포터가 아침방송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세상을 등졌다. 향년 45세.

31일 유족에 따르면 김태민 리포터는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을 마친 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 귀가해 수면을 취하던 중 깨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부검 결과 고인의 사인은 뇌출혈로 확인됐다.

고인에게는 생후 세 살의 어린 자녀가 있다.

고인의 장례는 서울 강서구 발산역 근처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오는 2일 오전 6시 발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