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홍은택 대표 "주주에 심려 끼쳐 죄송, 사법 리스크 최소화"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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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09:34 | 최종 수정 2023.11.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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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9일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의 부정적인 뉴스들로 카카오 주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말하기 어렵지만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의혹에 대해 사법기관에 충실히 소명 중”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어느덧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운영 회사가 됐다. 그만큼 커진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회사 경영의 틀을 다시 고민해 재정비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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